서울 지산거래액 최고 ‘영등포자이타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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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24-02-14 14:41
조회
179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도심권역(CBD) 임대료는 주요 권역 중 처음으로 3.3㎡당 10만원을 넘어섰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의 '2023 1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의 3.3㎡당 평균 명목임대료(무상 임대 등을 적용하지 않은 임대료)는 8만8000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0% 상승했다. 같은 기간 NOC(전용면적당 비용)도 23만7000원으로 7.9% 올랐다.

여의도권역(YBD) 역시 같은 기간 동안 명목임대료와 NOC 평균은 각각 8.4만원, 24.2만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강남권역 다음으로 높은 7%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형 오피스의 경우 10%가 넘는 임대료 상승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여의도권역과 가까운 영등포 지역이 새로운 오피스 시장으로 등장하고 있다. 여의도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임대비용과 가까운 입지 때문에 이곳으로 이전하는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1동 일대에 1군 건설사 GS건설이 짓는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지산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일대 들어서는 ‘영등포자이타워’로,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산 및 창고와 근린생활시설 등의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이 지산이 주목받는 이유와 관련해 분양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지산산업센터114의 ‘2023년 1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지산의 거래 건수는 지난 2월 301건, 3월 360건 등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의 경우 금천구에 이어 영등포구가 가장 많은 지산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가 아직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산의 거래 건수는 서울이 가장 높은 22%, 거래금액은 무려 46.5%를 차지할 만큼 서울에 위치한 지산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추세로 미뤄보면, 앞으로 서울의 지산 투자나 수요에 있어 미래가 밝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

‘영등포자이타워’의 경우 현재 중도금 무이자, 준공 후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는 점도 장점이다. 게다가 지상층 일부 호실의 경우 3.3㎡당 1천만원 대로 여의도권의 오피스와 비교하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 보고서에 의하면 영등포구의 평균 매매가격은 전용면적 기준 2852만원에 달하고 있다.

또한, 이 자산은 법정대비 177%에 달하는 총 27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가 타 지산에 비해 수월하다는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 단지 3층에는 휴게공간과 휴게실, 회의실이 들어서며,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될 근린생활시설 등은 1층과 2층에 위치한다.

‘영등포자이타워’는 5호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회대로를 이용하면 경인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가능하고, 여의도 접근도 편리한 위치이다.

한편 시행은 양평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며,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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